제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9월12-16)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협연과 프로젝트 밴드 공연이 마련돼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래리 코엘, 밥 제임스, 하비 메이슨 그리고 서영도의 퓨전 재즈 협연.
기타리스트 래리 코엘은 재즈에 록적인 요소를 가미해 국내외에 많은 팬이 있으며, 밥 제임스와 하비 메이슨은 1970년대부터 퓨전 재즈를 선보여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일렉트릭 베이시스트 서영도는 제4회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앨범 부분'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다.
래리 코엘 등이 특별히 서영도를 추천해 이번 '자라섬 프로젝트 밴드'가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5일 밤 완성도 높은 재즈로 마니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16일 밤 제4회 국제재즈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마이크 스턴 스페션 프로젝트' 밴드의 공연 역시 재즈 팬들을 설레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밴드는 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크리스민 도키, 드러머 데이브 웨클, 건반은 마코토 오조네가 맡고 있다.
마이크 스턴은 2005년 재즈페스티벌에서 참여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며 크리스민 도키 역시 1회때 멋진 재즈곡을 연주했다.
데이브 웨클은 최고 테크니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 출신 마코토 오조네는 작곡, 편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는 다른 재즈페스티벌과 달리 뮤지션들의 협연과 프로젝트 밴드 공연을 마련해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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