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부산예술제 2007'이 7일 막을 올린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예총부산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 부산예술제는 7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문학과 미술,무용,국악,영화,연극,음악, 사진, 건축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부산예술상 시상식과 더불어 중견 성악가 16명이 출연하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공연된다.
부산시민회관 1,2층 전시실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의 사진전이 열리고 소극장에서는 10일부터 15일까지 '얼굴없는 피카소' 등의 연극이 공연된다.
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15일 '국악대향연'이, 16일 '실버가요제'가 각각 열린다.
부산시청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제27회 부산미술제'가 열리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15일 '제30회 무용예술제'가 열린다.
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건축.도시사진전'은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백일장'은 16일 오후 2시부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며 가야문화탐방 및 문학세미나가 10월 13일 경남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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