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20.여)가 지난 7∼16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6회 이탈리아 리피처(LIPIZER)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5년전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선 이후 처음이다.
그는 카프리스 1번을 연주, '베스트 파가니니 카프리스 상'도 함께 수상했다.
배원희는 예원학교와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현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이고르 오짐을 사사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 금호영재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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