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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반포 561돌...'한글, 날아오르다' 축제

한글 반포 561돌을 맞아 한글학회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국립국어원 등의 단체로 구성된 '한글날대한민국큰잔치 조직위원회'가 10월6-9일 경복궁과 세종로 등에서 '한글, 날아오르다' 축제를 개최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주제는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는 주시경 선생의 말에서 뽑은 것으로 세계로 뻗어나는 한글문화가 한류와 과학, 문맹퇴치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6일 오후 2시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훈민정음 반포식을 개최하고 오후 3시부터 세종로와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세종대왕 어가 행렬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 8일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글춤 '사맛디'를 공연하며 프레스센터에서는 '세계화 속에서 한국학의 중심잡기'를 주제로 외솔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글날인 9일 오전 한글학회는 '우리 말글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리 말글 운동 공로 표창'과 '우리 말글 지킴이 위촉식', '한말글 이름 가진 이 글짓기 대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시상식' 등 한글의 활용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한글 즐기면서 체험하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글 목판 찍어주기'와 '한글 가훈 써 주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이밖에도 창극 '성왕의 낙원', 무용 '제천무', '김성녀의 소리마당'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한글조각과 판화, 붓글씨, 조선어학회사건 33인전 등 한글특별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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