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내달 1일부터 열려
맛과 멋, 체험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제2회 순창장류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를 축제 슬로건으로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대상(주), 농협순창군지부,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콩비지 먹은 Gold Pig Show’,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행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공연행사, 경연대회, 전시회, 참여마당 등이 풍성하게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훈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도전 고추따기, 도전 메주터치다운, 도전 기네스메주만들기, 주한외국인 대사 고추장체험 등 장류의 고장 순창의 특색을 한껏 선보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또 공연행사로는 필묵 퍼포먼스의 식전공연과 개막축하공연,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행렬, 인형극, 남사당 줄타기, 장류보부상 난전놀이, 장류가요제를 비롯 젊은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보이 코리아 공연과 가을음악회 등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한껏 더해주게 된다.
이외에도 매운요리 페스티벌(전통비빔밥), 장수우리춤체조, 농산물장터, 향토먹거리장터, 장류 UCC 등 푸짐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장류 축제기간동안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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