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죽선 이기동씨-가야금 고수환씨 전시회
합죽선의 이기동씨, 가야금의 고수환씨 등 전주지역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와 그들의 작품이 스페인에 간다.
이는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이 전주문화를 스페인에 홍보하고 양측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전주의 혼'이란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7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한지공예품 체험과 한지뜨기 체험, 전주비빔밥 시연 및 시식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리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교민회와 스페인의 주요 문화계 인사,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는 전주문화의 밤'행사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인 국민들에게 전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전주와 마드리드간의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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