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레스트(AALForest)’.
올해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2007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전주’ 자원봉사자들의 이름이다.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이하 ‘전주ALLF’)의 숲을 만들고, 아름답게 가꿔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는 ‘알포레스트’.
알포레스트가 지난 3일 오후 2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총 인원은 90명.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전주AALF 자원 활동가 모집에서 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를 마쳤다. 5시간에 걸친 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뚫은 90명이 9월 29일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선발 이후 학술팀, 행사팀, 초청팀, 사업팀, 활동지원팀, 수행팀 등 총 6개 팀으로 나눠져 철저한 교육을 받았다. ‘봉사’의 개념을 넘어 전주ALLF 주체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 ‘알포레스트’.
‘2007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전주’의 얼굴 역할을 맡은 알포레스트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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