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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선율 첼리스트 송영훈 전주 연주회

2007년 전주의 가을을 클래식으로 물들일 첼리스트 송영훈.

 

그가 남미지방 특유의 자유와 열정을 담고 있는 브라질 음악세계를 안내한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와 함께 하는 자리다.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 송영훈은 예원학교와 미국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졸업했다. 세계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최고 솔리스트의 발걸음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탱고에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채를 더한 프로젝트에 도전해 ‘TANGO’ 앨범을 발매, 슬픔과 관능미를 절묘하게 엮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거부할 수 없는 브라질 음악의 역동적 힘을 들려준다.

 

제이슨 뷔유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지난 1995년에는 동남 아시아지역 미국 예술대사로 임명됐으며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세계 전역을 그의 활동 무대로 삼고 있다. 연주뿐만 아니라,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는 그는 현재 미국 Cleveland Institute of Music의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또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됐다.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로 모시기’ 행사에 참여해 선착순으로 고3 수험생 100명에게 무료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소리전당 매표소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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