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 농소리 연동마을 23일 개최
올해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연동마을(이장 이상섭)이 23일 주민 주도의 자발적행사인 ‘제1회 장수 솔숲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솔숲마을 마을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남기)가 주최하고 장수군과 계북면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마을 홍보를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놀이·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이 펼쳐지며 놀이·체험마당에서는 20여 가지의 민속놀이를 비롯해 고구마 구워먹기, 다듬이 소리내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전통놀이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인근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에서는 이 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인형극, 스포츠댄스, 사물난타 등을 공연하고, 지역 어른들의 옛날 패션쇼 등 다양한 장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축제는 농업경영컨설팅 전문 (주)오르빌(대표 황의동)이 기획하고, 놀이와 축제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있는 (사)아자학교(대표 고갑준)에서 진행을 맡았다.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연동마을은 60여 가구 160여 명이 살고 있는 농촌마을로 올해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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