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호ㆍ조망대서 25일까지 열려
제4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21일 ‘자유와 꿈을 향한 비상,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철새여행’이라는 주제로 철새조망대와 금강호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양용호 군산시의회의장, 전희재 행정부지사, 자매결연지인 김천시 박보생 시장, 김정기 익산시의회의장, 김성만 조류보호협회장, 찰스큐브라운 미8군 전투비행단장, 호주 환경단체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철새와 만남, 체험의 장, 이해의 장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겨울철 진객인 가창오리와 큰고니,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등 60여만마리의 화려한 군무를 볼 수 있고 탐조투어 및 생태체험, 철새영화, 미술공연, 비보이 댄스, 학술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 각종 행사장의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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