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 KTV는 음악 작곡가로서 세종대왕의 업적을 재해석한 '민족주의 작곡가 세종, 백성과 더불어 즐기다'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24일 오후 4시와 10시에 잇따라 방송한다.
방송위원회 지원대상에 뽑힌 ㈜어스커뮤니케이션이 만든 이 프로그램은 세종이 남긴 음악적 업적을 추적한다.
1부 '뿌리깊은 소리 여민락'에서는 한글창제와 함께 신악을 창제해 '봉래의'라는 대규모 종합예술작품을 꽃피운 세종의 창조적 예술정신을 조명한다. 또 동양 최초의 유량악보인 '정간보'의 창안자로서 세종의 숨겨진 업적을 밝혀낸다.
2부 '샘이 깊은 문화, 종묘제례악' 편에서는 세종이 창제한 보태평과 정대업이 종묘제례악으로 편입된 과정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온 세종의 자주정신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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