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제6회 익산 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저녁 6시 원광대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전북재즈문화연구회(회장 민병하)가 주최하는 이번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KBS관현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색소폰 연주가 정성조 교수가 리드하는 Quintet과 오케스트라를 비롯해서 재즈보컬 김지영, 노을 등이 출연해 재즈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예술대학 빅밴드를 이끄는 정 교수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재즈 유학을 했으며, 아시아 최고의 색소폰 연주가로서 우리나라 재즈발전의 산 증인으로 알려져 있어 재즈 음악을 통한 지역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즈 페스티벌을 준비한 민 회장은 “우리민요와 대중가요를 재즈로 편곡한 방아타령, 애수의 소야곡 등이 선보일 예정인 이번 공연은 우리 정서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재즈음악의 향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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