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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만남' 익산ㆍ목포시립무용단 공연...29일 솜리문화예술회관서

제 22회 익산시립무용단(상임안무 이길주) 정기공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춤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립무용단(상임안무 김효분)이 함께 한다.

 

1부엔 나라의 태평성대, 군왕의 송축을 기원하는 익산시립의 ‘태평지무’를 시작으로 목포시립의 부채를 펴고 접고 돌리는 화려한 ‘부채춤’ 사위가 펼쳐진다. 2부에는 푸른하늘의 연이 되고픈 민용태시인의 시'상여위에 꽃으로 필지언정'이 섬세하고 가녀린 몸짓으로 이어진다.

 

목포시립의 ‘십리길’도 무대위 다른 색깔로 덧입혀진다.

 

익산시립무용단은 지난 1996년 창단 후 ‘광주문화예술회관 화요초대석 초청공연’, 1998년 경주문화엑스포 초청 뮤지컬 ‘서동’ 등 다른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폭과 깊이를 넓혀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익산시립과 목포시립의 두 춤의 만남은 한층 성숙해진 무대로 늦가을 시민들을 감성을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30분 전이면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다. 문의 063)84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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