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관내에 거주하거나 전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교통과 문화, 의료보험 등을 영어와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소개하는 '외국인을 위한 전주 생활안내책자'를 펴냈다.
총 170쪽으로 이뤄진 이 책자(가로 110㎝, 세로 1885㎝)에는 외국인 등록절차와 의료보험, 교통, 의료, 문화, 여가, 풍속과 예절, 쇼핑정보 등 각종 생활정보와 전주의 전통문화가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전주 한옥마을의 관광안내도도 수록돼 있다.
시는 이 책자를 외국인의 출입이 많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관광안내소, 한옥마을, 시청 및 구청 민원실 등에서 비치, 외국인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에는 현재 외국인 3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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