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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나이가 대순가요"

전북도립여성중고 만학도 68명 졸업

전라북도도립여성중고등학교 제8회 졸업식이 4일 본교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안봉주기자 ([email protected])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제 8회 졸업식이 만학의 여성 졸업생 68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있다.

 

이날 김춘자씨(고교 2년)는 재학생을 대표해서 송사를 통해 “선배들과 바자 체육대회 백일장 학예발표 등을 했던 기억이 새롭다”면서, 선후배의 돈독한 정을 잊지 말자며 아쉬워했다. 이어 중학생 35명과 고등학생 33명 등 졸업생을 대표해서 박찬현 전 학생회장이 답사를 통해 졸업후에도 마음이 가까이 있음을 강조했다.

 

김양균 교장(전북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식사에서 3년간의 학창생활과 지식, 교양, 경험들이 사회활동에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하고, 김완주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학창시절이 추억이 되고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병곤 도의장, 최규호 교육감, 신국중 도교육위의장, 이영조 도의원, 김성주 도의원 등이 참석, 졸업을 축하했다.

 

한편 72세의 신현남씨(중)가 최고령 졸업을 했으며, 이채옥(중) 김성자씨(고)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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