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군산예총 신임 회장에 문철상 현 부회장(57)이 선출됐다.
신임 문 회장은 21일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치러진 회장 선출 투표에서 대의원 40명 중 1명이 기권한 가운데 21표를 얻어, 18표를 획득한 조시민 후보(48)를 3표차로 제쳤다.
당선직후 신임 문 회장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군산예총을 대내외에서 신뢰받는 예술단체로 만들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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