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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불교설화' 전북불교문학회 '다르마'

한 개의 포가 모자라도 그 특이한 양상으로 국보로 지정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황제의 깨달음으로 인해 절을 짓게 돼 ‘각황전’(覺皇殿)이라 불리게 된 구례 화엄사 각황전….

 

전북불교문학회(회장 서정환)가 불교설화들을 엮어 「다르마」 제11호를 펴냈다.

 

내소사와 화엄사 이외에도 도압사, 해인사, 전등사, 호압사, 통도사 등 전국의 유명 사찰들에 얽힌 설화가 흥미롭다.

 

‘법공양’에는 스님들의 말씀을 담았다. 수경 스님이 ‘사람의 길을 찾아서’를, 자광 스님이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을, 회일 스님이 ‘새해를 맞는 마음자세’를 주제로 오랜 수련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한다.

 

그밖에도 류인명 정봉기 홍성우씨의 작품을 특집을 꾸몄으며, 회원들의 신작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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