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동 외환은 사거리·익산역 주변·원대병원 앞 3곳
익산 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서관이 만들어진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 모두가 손쉽게 책을 접해 책을 사랑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이용률이 높은 영등동 외환은행사거리와 원대병원 앞, 익산역 주변 등 총 3개소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미니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시내버스 정류장에 간단한 책꽂이를 만들어 10여권 가량의 도서를 항상 비치해 놓아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지루함을 달래면서 손쉽게 책을 접할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익산시는 우선 1공직자 1책기증운동을 통해 500권 가량의 도서를 확보하여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익산시관계자는 “시내버스 정류장의 도서관 운영은 책 읽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운동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면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도 잠자는 책을 공유해 지역 전체에 독서 열풍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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