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는 도내 골프장의 캐디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4000만원을 들여 여성 40명을 취업시키기로 하고, 골프캐디 여성전문인력양성교육에 따른 취업처 간담회를 2일 오후 3시 센터의 일자리지원실에서 갖는다.
이 자리에는 도내 베어리버 골프리조트, 전주월드컵 골프장, 김제 아네스빌, 스파힐스 컨트리클럽 등 골프장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골프캐디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거주 35세 미만 여성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구직자 모집을 통해 14일부터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또한 올해 30명의 여성캐디를 양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내에는 남성 194명, 여성 695명 등 총 889명의 캐디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캐디 부족인원이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향후 계획중인 골프장을 고려하면 300여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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