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생활체험관(관장 김병수)이 널찍한 한옥 마당에서 '봄굿'을 연다.
'인생은 굿(COOD)이다'를 주제로 춤과 음악, 연극, 마임,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지는 굿판을 펼치고 있는 무녀배우 한영애. 그가 만들어내는 굿판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보는 이들에게 신명과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흥겨운 축제판이다.
9일 낮 1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굿판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원과 풀이를 하는 한영애의 굿과 포크가수 유성운의 노래, 한국무용가 김정원의 영남교방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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