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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무원 좋아하는 책은 경제 분야

도공무원교육원 3220명 대상 1인 1독서운동 전개

전북도가 공무원들의 사고력향상을 위해 교육기간 중 독서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서로는 경제분야로 나타났다.

 

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신세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1주 전문교육과정 74기 3220명를 대상으로 교육기간 동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1인 1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무원들에게 교육기간 중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향후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대상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독서운동에 참여토록 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사고력향상은 물론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확보토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현재까지 가장많이 찾은 10위권 도서 중 블루오션과 이기는 습관, 에너지버스, 메토 등 현 시대의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분야 도서를 117명이 읽어 가장 인기 있었다.

 

다음으로 문학분야 도서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등을 116명이, 사회학 분야로는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라는 책 등을 87명이 읽었다.

 

신세우 원장은 "교육기간 중 독서운동을 실시한결과 공무원 사고력 변화와 독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지식습득과 자기성찰 기회가 부여됨으로써 교육의 성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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