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부문 382개팀 562명 참가 열띤 경합
박영순씨(35·전주시 호성동)가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 새명창이 됐다.
'제3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폐막했다.
9개 부문에 382개팀 562명이 참가한 올해는 지난해(364개팀 543명)보다 양적으로는 약간 늘었지만, 질적으로는 예년 수준에 머물거나 저하됐다는 평가다.
전북에서는 전주 출신인 기악부 배런씨(25·서울)와 남원 출신인 판소리일반부 유기영씨(23·중앙대3)가 장원을 차지했다. 가야금병창부 장원 이영희씨(35·전주)도 전남 진도 출신이지만 현재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용은 김형신(34·서울), 시조는 박승규(58·경기), 농악은 중앙타악단(중앙대), 민요는 김영미(40·경기), 궁도는 김태균씨(37·경기)가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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