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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광대들이 다시 왔다

전주시립극단 뮤지컬 '광대들의 학교' 16일부터 18일까지 전주덕진예술회관

전주시립극단 최고 흥행작 '광대들의 학교'가 다시 돌아온다.

 

단원들이 공동창작, 극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광대들의 학교' 2008년판. '2008 광대들의 학교'가 16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7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광대들의 학교'는 배우들을 양성하는 광대학교가 배경. 자유분방한 학생들과 성적 위주의 엄격한 교사 간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담았다.

 

'심청전'을 패러디한 한국적 뮤지컬로, '안동탈춤페스티벌'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남도연극제' 등 국내 축제들에서 대중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았다. 전통악기와 한지의상을 등장시켜 중국과 미국 순회공연에서는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공연물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마임, 밸리댄스 등 배우들의 개인기가 돋보이는 작품.

 

5월 가정의달 특별기획공연으로, 입장료는 단 돈 1000원.

 

카메오 출연자도 공개모집하고 있다. 공연 전 관객 장기자랑을 통해 출연자를 결정, 바로 무대에 투입한다. 현재 공연 1회당 장기자랑에 참가할 5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63) 27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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