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나흘간, 발굴교육등 프로그램 다양
전주역사박물관이 '여름방학 큐레이터 교실'을 연다.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역사박물관과 전주대 야외발굴교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밀도 높은 교육. 소양-발굴-탐방-체험의 네 단계로 진행된다.
1일차 '소양교육'에서는 박물관과 학예연구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퀴즈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도전! 박물관 골든벨'이 진행된다. 2일차 '발굴교육'은 전주대 야외발굴교장에서 매장유물을 직접 발굴해 보는 '내가 바로 인디아나존스'. 3일차는 어린이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을 차례로 탐방한다. 4일차에는 '선사시대 석기만들기'와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수장고 견학'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현재 선착순 20명을 모집 중이다. 참가비 8만원. 문의 063) 228-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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