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한 장의 사진을 따라 펼쳐진다.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 마을조사단(이하 마을조사단)이 '마령면민의날'을 기념, 15일 진안 마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령면 옛날 사진전'을 연다.
2006년부터 진안군에서 사라져가는 농산촌 마을의 문화와 자연을 조사해 온 마을조사단이 마령면 마을 기초조사를 수행하며 각 마을에서 수집한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
일터, 졸업, 결혼, 계모임, 축제, 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옛날 사진 1000여장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 모습과 과거 마령면의 생활사를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올해부터 진안군, 유한킴벌리와 함께 3자 협약을 맺고 진안군 백운면과 마령면에서 마을 기획활동, 마을 기초조사, 주제별조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