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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문화의 집 오픈하우스 '활짝'

10월 한달간 주요프로그램 공연·전시로 소개

왼쪽부터 이준호·김진돈·김영심·김현갑·김선태 관장 ([email protected])

"문화의집에 놀러오세요!"

 

지역주민의 일상적 삶 속에서 문화적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전주 문화의집. 삼천(관장 이준호) 우아(관장 김영심) 인후(관장 김현갑) 진북(관장 김진돈) 효자(관장 김선태) 등 전주시내 5개 문화의집이 10월 한 달 동안 '오픈 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이어간다.

 

5개 문화의집이 함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 8일 효자문화의집을 시작으로 각 문화의집마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공연이나 전시로 소개한다. 문화기관 실무자들을 위한 워크숍은 '홍보의 모든 것' '회계 세무교육 및 문서관리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글쓰기와 말하기' '기획 아카데미' 등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주제들로 마련됐다.

 

이번 오픈 하우스는 27일 오전 11시 인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문화의집 포럼'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포럼은 오픈 하우스 성과가 모아지는 자리. 문화전문가들과 문화의집 관계자, 전주시 공무원 및 시의원 등을 초대해 '문화의집 평가와 그 의미' '문화의집 발전방안과 방향'을 주제로 토론한다.

 

관장들은 "1996년 개설된 이래 문화의집은 기존 단일 장르의 문화시설과 달리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서 동네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문화의집 직원들의 전문성을 기르고 정체성을 확보해 전주만의 색깔있는 문화의집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문화의집은 전국에 157개, 전북 12개가 있으며 전주 시내 문화의집 이용자 숫자는 한 집당 평균 10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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