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단이 29-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로비와 앞마당에서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독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사진전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자 문화부 대학생 기자단 3명이 지난 8월 27-30일 독도에 머물며 취재한 사진과 UCC(손수제작물)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물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 사람들, 독도만의 일상 등을 만날 수 있다.
대학생 기자단은 당시 독도 어민 대피소에 개통한 인터넷을 이용해 유엔 지명 전문가 그룹 등에 독도와 동해의 지명표기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는가 하면, 취재한 기사와 동영상 등 독도 생활 체험기를 문화부 뉴스 블로그(http://blog.daum.net/mctnews)에 올려 하루 만에 방문자가 10만 명에 이르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문화부 대학생 기자단은 2006년부터 문화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제3기 기자 12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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