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문기관인 아트센터 나비는 2005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의 어린 아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 아이(I)'를 진행해왔다.
작년 겨울에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의 가수 예민(본명 김태업)이 강원도 정선 예미초등학교 고성 분교에서 7명의 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워크숍과 캠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했다.
이들이 만든 악기와 제작과정 및 연주를 담은 동영상으로 꾸며지는 '프로젝트 아이4.0-소리가 있는 아이들의 섬'전이 14일부터 2월27일까지 선린동 SK빌딩 4층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린다.
또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광장동 재한 몽골학교 연극반 청소년들이 몽골의 전래동화를 응용해 제작한 뮤지컬 '고마워요, 아빠'와 안산 다문화센터(코시안의 집)의 어린이들이 만든 퍼포먼스 '마주보기'는 22일 오후 4시 국민대학교 대극장 공연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02-21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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