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프로젝트, 개인전 1인당 최고 3000만원 지원
지역 미술작가와 공연예술단체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중앙과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공동재원으로 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북미술작가 육성프로젝트-수도권 전시 지원사업'과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이 진행된다.
'전북미술작가 육성 프로젝트'는 전북 출신 작가로 3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미술작가들의 수도권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개인전을 원칙으로 하며 1인당 2000만원∼3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은 오페라, 오케스트라, 연극 전문단체 중 우수단체를 선정해 3년간 집중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전북도와 지원조건 이행 약정을 체결, 매년 약정 이행 여부 및 사업수행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절차 없이 지원기간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5000만원∼1억원.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은 기존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과 무대공연 지원사업 등에 비해 지원규모가 큰 집중지원 방식이어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전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063) 280-3307, 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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