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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대장금'을 찾습니다"

문화부, '문화원형 디지털화 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드라마 '대장금'처럼 전통문화를 소재로 기획ㆍ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지원하는 '2009 문화원형 디지털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숭례문 디지털 복원'처럼 우리 고유의 문화원형을 디지털화하여 창작소재로 제공하는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 분야와 전통문화를 소재로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 사업은 산업적 활용성이 큰 과제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원형을 소재로 활용해 2011년까지 제작을 마치고 시장에 출시할 영화·음반·게임물·출판물·방송영상물·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에듀테인먼트·공연 등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의 사업과제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고 2억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받으며, '문화원형 글로벌콘텐츠화' 사업과제로 선정되면 기획 및 개발비 등을 75%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문화부 관계자는 "2002년부터 추진돼온 문화원형 디지털화 사업으로 그동안 175개 과제가 개발돼 '왕의 남자', '별순검', '신기전' 등의 창작소재로 활용돼 왔다"면서 "작년부터는 문화원형의 산업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wecon.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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