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익산시 영등동에 설립준비사무소를 열고 미디어교육을 시작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미디어교육 사업들을 정리해 「2008년 미디어교육 사례집」을 묶어냈다.
사례집에는 어린이와 주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사진, 교육에 참여했던 강사 및 참가자들의 소감 에세이 등이 담겼다. 특히 천천초등학교와 성당초등학교 다문화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미디어로 세상을 펼쳐라'는 이주여성을 엄마로 둔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시선에 대한 생각들을 카메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지역과 미디어와 지역민들의 관계를 모색하고 변화를 꾀하는 방법을 연구했다"며 "올해는 센터 정식 개관과 함께 지역민들에 맞는 미디어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교육 및 사례집 배포 문의는 063) 833-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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