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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최명희문학관 장애인 재소자 예술치료 '눈길'

전주교도소서 매월 한 차례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

최명희문학관이 전주교도소 장애인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별별이야기'를 진행한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극예술연구회 봄날에, 전주농아인협회와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주교도소에 수용 중인 장애인 재소자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긍정적 정서와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판소리 함께 부르기'와 '함께 하는 시 낭송, 소설 낭독', '연극놀이', '문학강연', '1인 인형극'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치료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박태건(시인) 박예분(아동문학가) 심재균(꼭두인형극 단장) 김보덕(노래강사) 이군도(원불교 교무) 최기우(극작가) 박영준(연극인) 송명옥씨(소리꾼) 등이 참여한다.

 

또한 최명희문학관에서 발행한 도서들과 전북지역 작가들의 친필 사인 도서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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