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역문화 날개달기 '활짝'
'지역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기초 조사가 절실하다'
'연구모임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전주문화예술교육공동연구단(대표 채성태·송상민)이 체계적인 지역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인'허브-전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름다운 재단의 지원으로 2009년~2010년까지 추진되는 지역문화 날개달기 사업.
채성태 대표는 "지난해 전주반월초교의'꾸러기가 떠나는 다문화 프로그램', 장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다문화공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학교의 현실부터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참여단체들과 밑그림부터 함께 그려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상민 대표는 "추진 단체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짜 놓고 그대로 실행하면, 기존과 다를 것이 없다"며 "결국 인적자원이 힘이기 때문에, 참여 단체들과 협의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짜고, 연구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초 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발행하고, 대안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
이번 프로젝트엔 노송동·삼천·인후지역아동센터, 교육청 방과후 지원센터, 푸른안과, 국립전주박물관, 소극장 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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