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3월 18일(수), 밤 11시 30분.
송아지 값 단 돈 2만원, 낙농가들이 울고 있다.
국제 곡물 파동으로 인한 사료 값의 상승과 우유소비 감소현상은 낙농가들의 경영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단지 얼룩박이 소라고 생각하는 육우(고기 생산용으로 개량된 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 또한 낙농가의 어려움을 더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낙농가들의 도산을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이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낙농가들의 도산이 계속될 경우, 자칫 국내 낙농업의 기반이 무너질 것이다. '쌀' 다음의 식량자원인 '우유' 생산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젖소가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낙농업의 위기 상황을 진단. 타개책을 강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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