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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공도서관 소장 전북자료 전시회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공공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자료들이 한 자리에 모아진다.

 

23일부터 30일까지 도청 관광안내실에서 열리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 책과 도서관 이야기'전. 전라북도와 사단법인 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가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전북 자료 코너와 희귀자료 코너, 도서관 홍보 코너로 나눠 100여점이 소개된다.

 

전북 자료 코너에는 전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도서, 시·군지, 지역 문인작품 등이, 도서관 홍보 코너에는 도서 등록 원부와 북 카드, 공공도서관 홍보 리플렛 등이 전시된다. 희귀 자료 코너는 1945년 이전 단행본과 1960년대 신문, 광복 이전 자료, 과거 교과서 등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 문화예술과 이지영 과장은 "전북과 관련된 자료 전시를 통해 도민들의 애향심은 물론, 책과 도서관의 문화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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