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 30명이 18일 전북 전주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8주간의 교육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이들은 미 국무부의 외국어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으로 전주에서 홈스테이하며 전북대학교의 한국어 집중 연수과정을 밟게 된다.
또 전주 한옥마을 등지에서 전통혼례와 사물놀이, 한지공예, 태권도 등을 체험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환영식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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