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이하 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에 허진규(70· 일진그룹 회장)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8일 임시총회를 열어 허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은 이돈흥 국제서법가협회장, 총감독에는 김병기 전북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허 조직위원장은 "그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온 서예비엔날레의 수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서예비엔날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출생인 허 위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전북대 명예경영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사랑희망키움 초대회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이사등록이 끝나는 6월말께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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