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예술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17일 오후 익산시 춘포면 예지원에서 열린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 지역문화예술 교류사업 '예술아 놀자~!'. '익산에서 문화예술인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악과 무용, 미술, 연극 분야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성용씨(무용)는 "지역 축제에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익산시 문화예술의 힘을 키우자"고 제안했으며, 이희라씨(연극)는 "다양한 공연장과 무대의 확대를 통해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익산문화재단 사업교류팀장은 "익산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재단 우선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술아 놀자~!' 다음 모임은 7월 6일. 문학과 음악, 연예, 사진, 기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익산지역 예술인들이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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