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4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전주문화재단, 초·중등 교장단 한국전통문화 특강

21일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한국 전통문화 특강'을 실시에 앞서 전주지역 초·중등 교장들이 경기전을 둘러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시내 교장들이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에 나섰다.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이 21일 전주시내 초·중등 교장 80여 명을 한옥마을로 초청, '한국 전통문화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라종일 전주문화재단 이사장(우석대 총장)은 "특정한 나라의 문화가 어느 정도 세계적인 공감과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문화의 보편성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는 세계성을 가질 수 있는 문화적 전통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이들은 경기전을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시설과 체험시설 등을 방문했다.

 

교장들은 "전주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 전주시 전통문화 육성 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교사들이 한국의 정신과 전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동기 평화중학교 교장은 "특강과 한옥마을 현장답사 등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구성돼 있어 유익했다"며 "전주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교사나 교장들에게도 전통문화 특강을 실시한다면 전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7월 '한국전통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전라북도 중등교사 직무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