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국ㆍ공립 예술기관을 중심으로 무료 공연 초대권이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국립국악원 등 7개 공연장 및 예술단체에서 티켓을 할인해주는 '문화 릴레이 티켓' 제도가 시행된다고 국립국악원이 30일 밝혔다.
이 제도에 참여하는 공연장 및 단체는 국립국악원을 포함해 국립극장, 정동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성남아트센터, 남산예술센터 등 7곳이다.
'문화 릴레이 티켓'은 7개 공연장 및 단체가 직접 기획ㆍ제작한 공연의 유료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이 연내에 다른 공연을 예매할 때 이 티켓을 제시하면 10% 할인해주는 제도다.
할인 혜택은 1인 1장으로 7개 공연장 및 단체의 공연에 한하며 초대권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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