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7:11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대구박물관 재개관…섬유복식실 '특성화'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이내옥)이 7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박물관은 이날 중앙홀에서 최광식 중앙박물관장과 전국 국립박물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개편한 전시시설을 선보였다.

 

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16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고대문화실' '중세문화실' '섬유복식실'로 개편하고 섬유산업도시인 대구의 특성화를 위해 섬유복식실을 신설했다.

 

국립박물관 중 처음 설치된 섬유복식실에는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살펴보도록 실,직조,색채,옷이라는 4가지 주제를 다채롭게 구성했고, 대구 파계사에서 발견된 270년 전 영조대왕 도포 진품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해 내달 15일까지 전시한다.

 

고대문화실은 대구ㆍ경북에서 발견된 선사~삼국시대 고고ㆍ역사 관련 유물을 소개하면서 최근 출토유물을 보강했으며, 중세문화실은 불교문화 및 영남유림의 유교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유물들로 구성했다.

 

한편 20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아시아 각국의 희귀복식 120여점을 망라해 재개관 기념 특별전 '아시아의 전통복식'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