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2개국에서 200명의 청소년이 한국을 방문, 한국 문화 체험과 문화 교류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신아시아를 꿈꾸다'란 주제로 '2010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를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과 강원도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재외 한국대사관에서 한국 방문 경험이 없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추천받아 선발됐다.
전국의 만 18~2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한 한국청소년 70명도 200명의 아시아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 교류 활동에 참가한다.
이 캠프는 2006년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제로 시작돼 아시아 청소년들 간의 이해와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여성가족부는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행사에서 8월 2일까지 한국어 연수나 한국 음식 연수, 한국 뷰티문화 연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특히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열리는 한국어 연수에는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 청소년 9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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