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 20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 점검 및 한우랑사과랑 축제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특히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25~27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의원연수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고,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키로 했다.
이날 의원들은 "다음달 10~12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 장수의 대표 농축산물인 한우와 사과를 소비자들이 한우시식 매장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먹고 사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의원들은 또 "이번 지역을 강타한 국지성 폭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및 매몰 사태가 발생해 농작물 등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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