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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쌀가공식품종합타운 조성 추진

김제시가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쌀가공식품 종합타운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전국 쌀 생산량 2.7%를 차지하며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쌀 소비 감소 및 재고량 증가 등으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공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 안정적인 쌀 생산 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시는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쌀가공식품 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분석해 보니 사업의 타당성 분석 및 기업체 수요 분석, 기업유치 방안, 지역산업과 연계한 발전전략, 쌀 가공식품 R&D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 전략 등 기본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쌀가공식품 종합타운은 쌀가공식품 기업을 직접화할 수 있는 단지 조성 및 쌀가공 연구개발, 관련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는 쌀가공지원센터 건립, 체험 및 관광, 유통 등 종합적인 테마를 갖춘 복합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이건식 시장은 "쌀가공식품 종합타운 조성사업은 민선5기 주요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쌀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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