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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읽기] 트렌치 코트

스키니·미니 가고 '클래식' 온다

트렌치 코트 스타일 ([email protected])

올해 가을 겨울 유명 외국 컬렉션을 살펴보면 클래식한 의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몸에 딱 붙는 스키니 바지나 추운 날씨에도 짧은 길이의 스커트를 고수했던 지난해를 생각해 본다면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남성복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검정과 회색으로 대변되는 모노톤 컬러에 깔끔하고 심플한 도회적 디자인이 눈에 띈다.

 

물론 이 흐름이 우리나라의 패션니스트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 받아들여진다 해도 유행이 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무작정 유행을 쫒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뒤쳐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 그래서 가을의 필수 아이템이자 클래식 무드에 대표 아이템 '트렌치 코트'를 소개한다.

 

꼭 패션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미 트렌치 코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 것. 올해는 클래식함을 강조하는 체크 패턴이나 특별한 장식이 없는 기본 코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비가 내릴 경우에는 멋 내기 아이템으로 그만이며, 직장인들 또한 정장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어 다른 옷들보다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의상이다.

 

다만 여성의 경우는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도록 코트의 길이에 신경 써야 할 것. 무릎 위에서 끝나는 길이가 좋지만 높은 힐을 매치하거나 키가 큰 여성이라면 종아리까지 닿아도 무방하다. 남성은 앞서 얘기한 것처럼 모노톤 색상의 코트가 유행이면서도 다른 옷과 매치하기 쉽다.

 

한 가지 색상이 심심한 느낌이라면 소매나 깃 부분에 체크무늬가 더해진 디자인도 좋다. 전체적으로 체크무늬가 들어간 트렌치 코트라면 구두나 가방 등을 단순하게 매치 할 것을 권하며, 같은 체크무늬가 들어간 다른 소품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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