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학인협회의 '제3회 한국신문학상(수필 부문)'에 수필가 고재흠(73)씨가 수상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씨는 첫 수필집 「초록빛 추억」을 통해 서정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글이 호평을 얻었다.
부안 출생인 그는 2000년 「문학공간」으로 등단,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내무부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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