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이 5일 전북도청에서 완주군 주최, 도시 및 지역계획연구원·한국지역개발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정부의 광역경제권 개발계획과 기초생활권 계획 등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남 광역경제권 계획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정책팀장, 최영기 호남권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박광서 전남대 교수, 정철모 전주대 교수, 김진석 전북발전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 과제와 호남권 광역경제권 거버넌스 구축 방안, 농어촌 비즈니스 모델과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광역경제권과 연계한 시·군 기초생활권의 우수사례로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 구축모델이 발표됐고,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는 농촌발전과 지역재생에 대한 실천적 정책대안으로서의 추진성과와 발전 가능성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0여개의 커뮤니티비즈니스(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를 발굴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의 지역 일자리창출 시범사업 모델로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의 성공적 정책대안으로 부각되면서 타 지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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