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중창 동아리'울림(회장 윤여길)'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울림'은 오봉천씨의 지휘와 강선영씨의 반주로 '어메이징 글래스', '아리랑' 등 귀에 익숙한 곡과 '키리에', '글로리아', '상뚜스', '아뉴스데이' 등 라틴어 미사곡을 발표한다. 색소폰 연주가인 김병철씨와 지곡성당 글로리아 성가대(지휘 나경주)가 출연해 이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1990년 군산지역 각 성당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모여 만든 '울림'은 제1테너, 제2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4부 화음을 표현한다.
윤여길 회장은 "단원들 모두가 생업에 종사하며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정성껏 마련한 무대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울림 창단 20주년 정기 발표회 = 12월 3일 오후 7시 군산 지곡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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