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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송길한.윤삼육 영화 기획전

한국영상자료원은 12월 한 달간 한국의 대표적인 시나리오 작가 윤삼육과 송길한의 대표작 7편을 인터넷 VOD 사이트(www.kmdb.or.kr)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윤삼육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뽕' '돌아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200편이 넘는 각본을 썼고 송길한은 '만다라' '길소뜸' 등 유독 임권택 감독과 많은 작업을 했다.

 

 

윤삼육의 작품으로는 '장마'(1979.유현목), '깊은밤 갑자기'(1981.고영남), '뽕', '돌아이'(이상 1985.이두용) 등 4편을 상영하며 송길한의 작품은 '만다라'(1981), '안개마을'(1982), '길소뜸'(1985.이상 임권택) 등 3편을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관객이 직접 프로그래밍에 참여하는 '도전! 나도 프로그래머' 공모를 통해 마련했다고 영상자료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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