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린 지난 9일 장수군 천천면 한 마을 입구.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
소복히 쌓인 눈 위를 종종걸음으로 걷는 누군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른 아침, 어디로 향했던 발자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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